추모관
고인(故人)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겨보세요.
감사하고 미안한 추모의 마음, 평화공원이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추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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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바람이 많이 부네...
아빠.. 이제 계절이 바뀌려나봐요 겨울로... 바람이 많이 부네... 장례식때는 손님받고 하느라 아빠한테 집중을 못했는데... 지금 그게 너무 후회되네... 근데.. 아빠는 그렇게 북적북적한걸 더 좋아 했을꺼 같아.. 아이들도 뛰어놀고 그치? 외롭지 않게 한다고 했는데... 내마음이 요즘 더 외로운건.. 몰까? 세상사는거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몰 그리 바둥바둥... 그러지 않아도 충분히 살만한 세상일텐데.. 사랑하고 아껴주는 마음 하나로... 그거만 갖고 살기엔... 세상이 너무 어두워 져서일까? 그래도 우리는 신심하면서 행복해져요 우리는 여기서 아빠는 거기서 광선유포 하면서.. 반드시 행복한 길로 갈껍니다.
2024.11.05 -
아들 어머니 저 왔어요
오랜만에 뵈러 왔어요. 어머니 편이 계신가요? 저희 잘 살고 있는것 보고 계시지요? 저는 아직도 어머니께서 지켜주시고 계신것으로 느낍니다. 제가 아팠을때도 지켜 주셨던것처럼 힘들고 어려울때 잘 풀려 나가고 있잖아요 어머니. 생전의 모습들이 아직도 생생해요. 항상 같이 계신것처럼 편안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직도 어머니 사진을 볼수 없어요. 사진을 꺼내보면 너무, 어머니 생각에 어려워 질것 같아서요. 어머니께서도 알고 계시지요?
2024.11.03 -
이유리 꿈속에서...
아빠 오늘 꿈에 아빠는.. 건강한 모습으로 다리도 아프지 않고 잘 달리고... 천진난만하게 웃으면서 그네도 타고 미끄럼틀도 타고 어릴때 나랑 같이 놀던 아빠모습 그대로... 아빠가 잘있다고 행복하다고 웃어주었어.. 우리아빠가 그렇게 잘 뛰시는지는 오랫만에 알았네... 그동안은 아파서... 제대로 어디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했는데.. 꿈속인데도 너무 즐겁게 뛰어다녀서 이제는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건강하게 웃으면서 즐기면서 살아요... 사람도 많이 많나고 친구도많이 사귀고 좋은옷 좋은음식 건강한 몸 잘생긴 얼굴 돈도 많고 화목한 집에서.. 누릴수 있는건 다 누리면서... 꿈에서 환하게 웃으며 미끄럼틀 타고 내려와서는 밥먹자... 하는 아빠 소리에 깼는데... 맨날 밥.. 아빠 딸 밥 못먹어서 속상했어요? 먹고는 있는데... 아직은 많이는 못 먹겠어 아빠 중환자실로 보내놓고 인공호흡기 끼고 밥도 2주나 못 드셨잖아요. 그래서 내마음이... 아직은... 그냥 조금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대신 먹기 싫어도 굶진않을게요 그러니까 너무 걱정 마세요 내일 아빠보러 갈게요~~~~~~~♡♡♡♡♡♡♡
2024.11.03 -
이유리 아빠 고마워요
아빠 고마워요 그리고 사랑해요♡♡♡♡♡♡♡
2024.11.02 -
아빠 가을날씨
좋은 날씨. 단풍이 이쁘게 알록 달록 들었다. 떨어지는 낙엽 아래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 그려본다.
2024.11.01 -
조부님 널분세사에서 좋은곳에 광포활동 하면서 살아가세요^^ 광포을 위하여 파이팅
Ksgi 영원하소서.
2024.11.01 -
이유리 아빠없는 하늘 아래
아빠없는 하늘아래... 참슬프다. 공양도전 성공하게 도와줘서 고마워요 다음주 수요일 반좌담회때도 본승이 사회 잘보고 나 울지않고 감사인사 잘 할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2024.10.31 -
이유리 아빠...
아빠 .. 거기서 할아버지랑 할머니 형 만나서 좋아요? 큰엄마도 만났어요? 아빠가 보고싶었던 분들 만나서 좋아요? 아빠... 아빠... 아빠... 아빠 딸도 아빠가 너무 보고싶다.
2024.10.30 -
딸❤️ 보고싶어❤️
아빠.. 잘 지내고있지? 그곳에선 아프지말고 건강해야해!! 할머니랑 여기저기 놀러도 많이 다니고 알겠지?? 너무 보고싶다 이따가 보러갈게❤️ 사랑해❤️❤️
2024.10.30 -
이유리 울어도...
내가 울어도 ... 우는 나를 가만히 지켜봐주는 지금은 그런시간이 필요한데... 자꾸 힘내라고 내가 더 강하져야한다고 그게 자꾸 부담스러워서 그게 인정이 안돼ㅜㅜ 그냥 조용히 우는 나를 바라봐주는 그럼 쉼터가 없어 아빠ㅜㅜ 근데 나 그런 쉼이 지금은 필요한데 나 조금만...... 그냥 이대로 지켜봐주면 안될까?
2024.10.29 -
손지영 아빠 보고싶어
저번주 일요일 27일에 본식 사진 고르러 다녀왔어요 이쁜사진들로만 가득 차있고 밝게 웃고계신 우리아빠 사진도 많이 있었어 내손을 잡고 입장하고있는 우리아빠.. 그 손을 신랑한테 전해주고있는 우리아빠.. 그 모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한달 가까이 시간이 지나고있네요 지금도 집에가면 아빠가 잘다녀왔냐고 반겨줄거같고 밥먹었냐고 챙겨줄거같은데.. 사랑하는 마음은 크지만 표현이 서툴었던 우리아빠 하지만 그 따뜻한마음과 , 뜻을 너무나도 잘알기에 항상 감사했고 아빠가 살아오신 세월에 존경하는 마음은 언제나 함께 했었습니다 이렇게 이쁘고 아픈곳없이 잘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빠 이렇게 적어도 너무나 보고싶다.. 내가 못해드린게 아직도 많은데 아빠가 좋아하는 사위가 이제 효도해드려하는데 일찍 가셨다고 얼마나 울던지.. 아빠는 몰랐지? 같이 여행가는것도 계획했고, 시부모님이랑도 함께 놀러가는것도 계획했고, 아빠 좋아하시는 음식도 먹으러가자고 계획했고 했는데 모시고 가지못한게 아직까지 너무 슬프다.. 어떤 말을 해도 나에게는 위로는 되지 않겠지만 아빠가 그곳에서 편안하게 계신다면 난 그걸로 안심이 되고 덜 슬플거같애 .. 자주 찾아가서 아빠 뵐께요 아빠 사랑해..
2024.10.29 -
이유리 그러지 말라고...
아빠 그러지 말라고 그러는거지? 오늘 아빠 영정사진이 슬퍼보여서 마음이 아프네... 내가 자꾸 짜증내서 그래서 아빠도 마음이 아픈거야? 아빠가 이세상에 안계신게 자꾸 인정이 안되서... 나도 미쳐버리겠어 아빠한테 잘 산다고 약속했는데.. 그래 나 잘 살거야 근데... 아빠가 너무 보고싶고 미안해 계속 미안해 ㅜㅜ
2024.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