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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인
    故 김정임 안치단 찾기
  • 추모인
    이영석
  • 제목
    막내 생일
  • 내용

    엄마, 막내 왔어요.
    나를 낳아 더 고생 많이 하신 엄마 생각에 마음이 무거웠어요.
    그러나 나를 낳고 기르시며 얻은 행복이 더 크셨으리라 위안 삼아봅니다.
    엄마가 가시고 나니 내 생일에 떡을 하고 정성스레 찰밥지어 먹는 사람 없어 서운합니다.
    내가 객지에서 살아도, 늘 내 생일에 떡을 찌고 찰밥을 하고 미역국을 드셨지요.
    그 마음 그곳에서도 여전하시겠죠.

    저를 낳아 기르시고 가시는 날까지 저를 사랑하신 엄마, 고맙습니다.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