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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 전성곤 안치단 찾기
  • 추모인
  • 제목
    병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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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아버지 할아버지를 떠나보낸지 발써 1년이 지났다는게 아직 실감이 가지 않네요 솔직히 지금도 집에 가면 할아버지 방에 할아부지가 누워계실것만 같고 안마의자에 누워서 주무실거 같은데 이젠 할머니 혼자서 저를 기다리신다는걸 너무 잘 알아버렸어요 할아버지가 비 올 때 아플 때 학교로 저를 데리러 오신 적도 많고 아직도 다녔던 중학교 앞을 지나면 할아버지가 저를 기다리고 계시는 모습이 보여요
    그게 현실이였으면 참 좋았을려만 할아버지 첫 제사 지낼 때 막 슬프고 눈물도 나오고 그랬는데 같이 사는 엄마랑 할머니가 할아버지 빈자리가 크셔서 너무 힘들어한다는 걸 알아서 그냥 꾹 참고 있어요 할아버지 보러도 많이 가고 싶은데 그럴 때 마다 제가 우는 모습 보이면 가족들이 더 힘들어 할까봐 못 가겠어요 제가 면허따고 차 타고 혼자라도 할아버지 보러 꼭 갈게요 제 방에 할아버지 사진이 하나도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자주 글 쓰러 올게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