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故人)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남겨보세요. 감사하고 미안한 추모의 마음, 평화공원이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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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 ... 잘지내고있어? 오늘은 이번 겨울 중에 제일 추운 날씨예요. 아침에 출근하는데 귀가 얼얼할 정도였어. 아빠 있는 곳은 따뜻 하겠징.... 출근하다 문득생각나는거야. 옛날에 아빠가 데려다 주고 나 데리러 오던 생각 갑자기 나더라고 그러면서 둘이서 집에서 맛있는 안주 두고 소주 한잔했던것도 기억이나고.... 시간이 지나면 아빠의 대한 그리움이 무뎌 질꺼라 생각했는데 그렇지가 않으네..... 아빠도 우리가 그립겠지.. 근데 아빠 우리 너무 그리워 하지 말자.. 조금 잊혀져도 괜찮아 나중에 또 보면 되니깐... 아빠도 좋은곳으로 갔을테니 편히 쉬고 우리들 걱정 너무 하지 말고 편히 쉬어도 되요... 아빠... 거기서는 진짜 아프지 말고... 그리고 우리들한테 미안해 하지도 말고... 그냥 아빠가 하고 싶은거 하면서 편히 있어.. 우리는 여기서 열심히 살아 갈꺼니깐.. 그리고 나중에 나중에 만날 시간이 오면 그때 만나자... 아빠.... 항상 고마웠고, 항상 사랑했어.. 또 올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