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평화공원 소개

청도평화공원은 산이 맑고 물이 맑고 사람의 마음까지 맑아
예부터 삼청의 땅이라고 불리었던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인사말

한국SGI청도평화공원은
우정삼세라는 스승의 바람 그대로
삼세 영원한 사제불이와
우정의 전당이 되고 있습니다.

청도평화공원은 산이 맑고 물이 맑고 사람의 마음까지 맑아 예부터 삼청의 땅이라고 불리었던 경상북도 청도군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의 제안으로 탄생한 청도평화공원은 봉안시설과 휴식공간을 겸비한 한국SGI 두번째 추모공원입니다.

청도평화공원은 지난 2021년 8월 24일 문을 열었습니다. 평화공원이라는 이름에는 현세와 내세에 걸친 화합의 장소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이곳에 오시면 돌아가신 가족과 선배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도평화공원은 19,820㎡에 달하는 넓은 대지에 조성되어 있고, 경산시와 청도군을 잇는 발백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봉안당 앞에는 이케다 다이사쿠 선생님이 직접 써 주신 휘호 ‘우정삼세(友情三世) 비(碑)’가 놓여 있어, 한국 벗들의 삼세에 걸친 우정과 행복을 바라는 스승의 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니치렌 대성인(日蓮大聖人) 불법에서는 “살아계셨을 때는 생(生)의 부처, 지금은 사(死)의 부처, 생사 다 같이 부처이니라”(어서 1504쪽)라고 하여 묘법을 끝까지 수지하면 삼세(三世) 영원히 복운에 넘친 생과 사가 이어진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처럼 청도평화공원은 생과 사가 만나는 영원한 안식처입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공간으로 활용돼 새로운 장례문화를 선도하는 열린 공간이 될 것입니다.

생사화합의 장소인 한국SGI청도평화공원은 우정삼세라는 스승의 바람 그대로 삼세 영원한 사제불이와 우정의 전당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안치된 고인 한 분 한 분을 최고의 정성으로 소중히 모시며, 유가족 및 추모객들이 언제나 편안하고 기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청도평화공원에서는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